소품 가게 광양 속 작은 프로방스 “풍경 좋은 집”
소품 가게 광양 속 작은 프로방스 “풍경 좋은 집”
  • 정아람
  • 승인 2012.11.19 09:26
  • 호수 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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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예쁘게 꾸미고 싶은 사람 다 모이세요!” 광양읍 용강리 창덕아파트에서 읍으로 가는 방향 길가에 있는 ‘풍경 좋은 집’ 이라는 소품가게. 앙증맞게 ‘오픈’ 이라는 팻말이 걸린 문을 열고 들어가니 작은 프로방스가 펼쳐진다. 아기자기 예쁜 소품, 달콤한 신혼집의 시작, 내 집 마련으로 특별한 공간을 꾸미고 픈 설렘이 가득 담긴 이 곳. 작은 프로방스 주인은 바로 김현정(41)씨.

김 대표는 17년 된 재봉틀 경력과 페인트칠을 하고 집을 꾸미기 시작한 지는 올해로 4년 째. 이 곳 에서 판매하는 커튼과 이불 등은 직접 디자인 한 것이 더 많다. 또 원하는 디자인대로 제작까지 해주니 홈패션에 푹 빠진 사람들이 많이들 찾는단다.

김대표는 “홈패션의 완성은 커튼과 이불이다”며 “예쁜 소품과 가구들로 집 안 가득을 채워도 커튼과 이불이 집과 어울리지 않으면 예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출장부터 시작해 전국 방방곡곡 주문과 배송도 되니 많은 관심을 보여 달라”고 덧붙였다.

또 풍경 좋은 집에서 판매하는 커튼과 이불 등은 고객의 마음에 들 때까지 A/S가 가능하다. 풍경 좋은 집은 커튼, 이불, 베개 커버, 앞치마, 소품 등 패브릭 가구에 어울리는 모든 것들을 판매하고 있다. 이곳은 오전11시부터 저녁7시까지 영업하며 매주 일요일은 휴무다.

위 치 : 광양읍 용강리 884-6(창덕APT
서 읍으로 가는 방향 길가에 위치)
문 의 : 762-9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