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샵 ‘섬섬옥수’ 아름다운 내 손을 위한 행복한 투자
#네일샵 ‘섬섬옥수’ 아름다운 내 손을 위한 행복한 투자
  • 이혜선
  • 승인 2013.02.18 09:58
  • 호수 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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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을 표현하는 말 중 ‘섬섬옥수’는 옥같이 아름다운 길고 가는 손가락을 뜻한다. 요즘 여성들은 피부와 머리 모양만큼이나 손에도 공을 들인다. 잘 관리된 손과 손톱은 그 사람의 첫인상과 이미지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물론 나에게 투자함으로써 느끼는 자기만족이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지금 내 손을 한 번 들여다보자. 거칠지는 않는지. 손톱 상태는 어떤지. 너무 가까이 있어 소중함을 잊게 되는 것들. 손도 그 중 하나일 것이다. 그 동안 나를 위해 바쁘게 일해 준 내 손을 위해 마동에 새로 문을 연 #(샵)네일샵(대표 위형주)에 들러 제대로 된 관리 한번 받아보는 건 어떨까.

#네일샵에서는 손과 발의 전체적인 관리부터 다채롭고 아름다운 네일컬러 서비스와 속눈썹 연장까지 다양한 관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위형주 대표(34)가 가장 자신있어하는 젤 네일은 보통 네일컬러와 다르게 광택이 뛰어나고 건조가 빠르며 한번 시술하면 한 달 정도 유지가 돼 인기가 많다. 위형주 대표는 다른 사람들의 손을 관리해주는 일에서 그 어떤 일보다 큰 보람을 느낀다. 거친 손이 위 대표의 정성스러운 손길로 다양한 과정을 거치고 나면 뽀얗고 부드러운 손으로 거듭난다.

고객의 기대보다 본인 욕심이 더 크기 때문에 들이는 정성 또한 크다. 거기다 색색으로 물들인 손톱까지 더하면 금상첨화. 원래 머리 미용을 전공했던 위 대표는 광양으로 시집을 오게 되면서 네일로 전공을 바꿨다. MBC 뷰티 아카데미에서 네일 과정을 모두 마스터하고 4년간 현장에서 실력을 쌓은 위 대표는 지난 8일 개인 숍을 열게 됐다.

“네일은 하면 할수록 매력이 있고 엉망이었던 손이 예쁜 손으로 바뀌는 걸 보면 이일을 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네일에 욕심이 많다보니 재료나 컬러도 욕심을 좀 많이 냈어요. 오시면 정말 기대 이상으로 만족하실 수 있을 거예요.” 널찍한 매장에는 형형색색의 네일컬러 500여 가지가 진열되어 있고 발 스파 전용 공간, 속눈썹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공간 등이 별도로 마련되어 편리함을 더했다. 고객의 편의를 위해 가구를 맞추고 동선을 정했다.

위 대표는 “카탈로그가 아닌 제가 직접 만든 샘플 네일을 보며 디자인을 선택하실 수 있는 것이 저희 가게의 특징”이라면서 “네일컬러 컨설팅을 통해 고객의 스타일, 계절, 기분에 따라 알맞은 컬러를 제안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네일샵은 3월 12일까지 오픈 행사를 실시한다. 젤 네일 10%할인과 선착순 100명에 한해 사은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영업시간 : 오전 10 ~ 저녁 8시
위치 : 마동 1069-4번지 (샤브향 건너편)
예약 :  795-0885 , 휴무 : 일요일, 공휴일, 명절(당분간 일요일 영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