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 투자유치 방문예약 상담제 시행
광양경제청 투자유치 방문예약 상담제 시행
  • 이성훈
  • 승인 2013.03.04 09:14
  • 호수 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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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행정서비스 실현…투자유치 활성화 기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희봉)은 4일부터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찾아 가는 행정서비스 실현을 위한 맞춤형 ‘투자유치 방문예약 상담제’를 시행한다.

투자유치 방문예약 상담제는 광양만권 내에 기업신설ㆍ이전 등 투자를 희망하거나 관련 정보가 필요한 국내외 모든 기업인의 신청이 가능하며 상담하고자 하는 시간과 장소를 신청서에 작성ㆍ제출하면 업종·언어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상담 팀이 찾아가서 안내하는 제도다.

광양경제청은 맞춤형 전문상담을 위해 4팀(제조ㆍ첨단, 물류, 관광ㆍ레저, 교육ㆍ의료분야) 16명으로 전담조직을 구성했으며 영어, 일어, 중국어 등 외국어 상담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희봉 청장은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모든 기업인이 경영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작은 것부터 찾아가서 실천하는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고자 한다”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광양만권의 모든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했으니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인께서 부담 없이 신청하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현재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에는 총 85.12㎢의 면적에 5지구 23개 단지가 조성 또는 입주분양 중에 있으며 저렴한 지가(19만3000원/㎡)와 원활한 물류시스템, 광범위한 교통 인프라 등이 잘 갖춰져 있다.
투자유치 방문예약 상담신청서는 홈페이지(http://www.gfez.go.kr) 투자유치-투자지원 란에 게시되어 있으며 팩스(061-760-5711) 또는 이메일(kimjk0811@korea.kr)로 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