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과 기회의 땅
도전과 기회의 땅
  • 광양신문
  • 승인 2006.09.14 14:13
  • 호수 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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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재 욱(32) / 중동<재활용센터운영>
저의 전 직업은 전국의 바다를 찾아 다니며 수중작업을 하는 다이버 입니다. 가족의 권유로 위험하고 힘든 생활을 접고 이곳 '기회의 땅, 도전의 땅' 광양에서 새로운 출발을 한지 벌써 3년이 지났습니다.

마음이 답답할땐 가끔 가야산 정상에 올라 아래를 보면 가슴이 확 트입니다. 국가경제의 주된 초석인 광양제철소 굴뚝에서 내 뿜는 뜨거운 열기와 동북아시아 물류 중심지인 광양항의 바쁘게 움직이는 대형크레인, 여기저기서 광양의 발전을 위한 공사현장의 우렁찬 장비의 움직임, 이런 모든 것들이 다른 도시와 달리 빠르게 발전하는 광양의 모습이여서 가슴이 뿌듯합니다.

이 시점에서 우리 모두 빨리 변화를 수용하고 함께 준비하는 현명한 광양시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잘사는 광양, 전국에서 으뜸인 도시 더 나아가 세계속의 광양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입력 : 2005년 01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