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스튜디오ㆍ예림웨딩홀
예림스튜디오ㆍ예림웨딩홀
  • 이혜선
  • 승인 2013.04.08 09:40
  • 호수 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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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 길을 걷다


사진은 누군가의 현재를 역사로 남기는 것이다. 순간을 영원히 간직한다는 카피처럼 사진은 사람들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는다.

광양에도 40년 째 사진으로 역사를 남기는 곳이 있다. 1974년 10월 문을 연 예림스튜디오(대표 신윤식)가 그곳이다. 2번의 이전으로 중동 시청 옆에 자리를 잡은 예림스튜디오는 정통 사진관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으며 웨딩홀과 뷔페도 함께 운영해 특별한 날을 위한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예림스튜디오를 이끌어가고 있는 신윤식(59) 대표는 필리핀대학교 예술대학 응용사진학 연수,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캘로그칼리지 리더쉽과정 연수, 조선대학교 최고지도자과정 등을 이수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인 그는 (사)전남영상위원회 위원,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운영이사, 전광일보 기획취재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뿐만 아니라 광양시 역사사진집인 ‘햇빛 고을 광양’, ‘윤동주, 세상 밖으로’, ‘세계 기독교역사(예루살렘에서 한국교회까지 역사사진집)’ 등 다양한 사진집을 저술하며 활동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예림스튜디오는 가족사진과 프로필사진 촬영을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다큐멘터리 사진(전남 동부권, 광양 각종 역사 및 현대 사진 자료)기록과 기념관ㆍ역사관 기획 제작도 하고 있다. 20년 넘게 변함없는 가격으로 서비스 하고 있으며 친절함과 편안한 촬영 분위기로 고객 만족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증명, 여권, 초상 촬영은 물론 사진 복원 작업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예림웨딩홀은 가족적인 분위기의 단독홀과 대규모 주차장을 갖췄으며 주례 없는 예식 등 고객이 원하는 특별한 예식을 기획할 수 있다. 돌잔치, 회갑연, 각종 모임과 행사가 가능하며 광양의 맛깔 나는 음식 맛을 자랑하는 잔치뷔페도 각광을 받고 있다.




신윤식 대표의 뒤를 이어 함께 사진의 길을 걷고 있는 신지훈(31) 실장(순천대학교 사진예술학 전공)은 “어렸을 때부터 카메라를 다루는 아버지를 보며 자연스럽게 사진의 길을 걷게 됐다”며 “고객들의 소중한 행복을 고이 담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794-2040
위치 : 중동 1359-6(수협 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