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위원장 이정원)은 지난 21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제25년차 정기대의원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서성운ㆍ박호녕ㆍ최민식ㆍ이희석ㆍ김기ㆍ김광영ㆍ박정철 조합원이 모범조합원으로 이정원 위원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조합원들은 이날 올해 운영 목표와 계획을 수립하고 조합원의 권익신장 및 우리조합의 비전과 도약을 위해 결의를 다졌다.

조합원들은 항만노동환경의 지속적인 안정과 발전을 위해 노사 화합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지역과 상생하며 다함께 지혜를 모을 것을 다짐했다. 또한 시민과 함께, 지역사회단체와 다 같이 손잡고 함께 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이정원 위원장은 “이번 정기대의원 대회는 제9대 집행부가 탄생해 맞이하는 첫번째 대의원 대회”라며 “과거를 거울삼아 냉철히 분석, 평가하며 앞으로의 3년을 준비하고 1년을 설계하는 자리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내적으로 조합원에게 한층 가까워지고 외적으로는 우리조합의 위상에 걸맞는 역할을 재정립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