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무 향우, 부이사관 승진
강정무 향우, 부이사관 승진
  • 귀여운짱구
  • 승인 2008.12.0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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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심사1과장…손꼽히는 ‘법인통’
광양읍 인동리가 고향으로 광양동초와 광양중, 순천고를 졸업한 강정무(59)향우가 지난 1일 단행된 국세청 인사에서 서기관에서 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강정무 향우는 1950년생으로 9급 공채를 통해 국세공무원에 입문한 후 본청 법인세과장을 두 번이나 역임할 정도로 손꼽히는 ‘법인통’이다.

특히 그는 법인세 신고 실무서의 결정판일랄 수 있는 ‘법인세 조정과 신고 실무’를 출간해  합병·분할·현물출자 등 기업구조조정 세제와, 채권채무조정·출자전환 등 특수분야의 세무, 퇴직연금 및 비사업용토지 과세 등에 대해 완벽히 해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과묵하고 신중한 성격의 소유자이며 법인세 업무에 대해서는 자타가 공인하는 실력파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세법에 대해서는 남다른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조직 상하간에도 편안한 인물로 정평이 나있다.
그의 이력이 이를 뒷받침 해 준다. 강정무 향우는 재경부 국제심판원과 국세공무원교육원 법인세법 교관이 그것이다.
강정무 향우는 올해 1조 7천억원이 걸린 하나은행의 과세전적부심사를 무리없이 소화하기도 했다.
2000년 서기관 승진 이후 해남세무서장과 목포세무서장, 중부지방국세청, 법인납세과장, 서울청 법인납세과장, 서초세무서장 등을 거쳤다. 광양시청 박대섭 과장이 그의 절친한 친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