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심포지엄 ‘생명의 땅 아마존을 만나다’
국제심포지엄 ‘생명의 땅 아마존을 만나다’
  • 이혜선
  • 승인 2013.08.26 11:24
  • 호수 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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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연합, 환경운동 돌아보고 현안문제 교류
광양환경운동연합이 주최하는 국제심포지엄 ‘생명의 땅 아마존을 만나다’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광양만의 개발에 맞서 펼쳐온 오늘의 환경운동을 돌아보고, 보전의 가치를 찾아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아마존 보존활동을 주도해온 현지 원주민인 에코도르 세꼬야족장과 현지 환경활동가를 초빙했다.

첫째 날은 섬진강하구 염해문제, 농공업용수 부족문제, 광양국가산단의 환경문제 등을 다루고, 둘째 날은 백운산국립공원 추진에 따른 환경토론과 아마존지대 석유개발 문제에 대응하는 현지주민의 저항운동 등을 상호 교류하는 심포지엄을 갖는다.

한편 이번 행사는 환경운동국민본부, 그린스타트광양네트워크, 광양만환경포럼이 주관하고 광양시가 후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