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균의 스마트폰 즐기기 69 - 지킴톡톡
김영균의 스마트폰 즐기기 69 - 지킴톡톡
  • 광양뉴스
  • 승인 2013.11.04 10:27
  • 호수 5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영균(사)스마트 소셜 연구회 회장(http://ygkim1111111.blog.me)

전원버튼을 4회 이상 누르는 것만으로도 도움 요청이 가능한 학교폭력ㆍ성폭력 예방 어플리케이션 ‘지킴톡톡’을 소개합니다.

앱 설치 후 전원버튼을 연속 4번 이상 누르면 현장상황 녹음, 위치정보, 메시지가 보호자에게 발송됩니다.

중학교 2학년 때 학교폭력을 당한 경험이 있는 학생(심상원 군)의 아이디어로 학교폭력으로 고통 받는 친구들을 위해 만들어졌는데요.

위급 상황에서 휴대전화를 주머니에서 꺼낼 필요 없이 전원버튼을 4번 이상 누르면 자동으로 실행됩니다.
‘지킴톡톡’의 주요 기능은 부모, 친구, 선생님 등 미리 설정해둔 보호자에게 ‘도와 달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와 위치정보 그리고 녹취된 상황이 함께 발송됩니다.

폭력을 당하는 긴급한 상황에서 버튼 하나만으로 신고와 증거 확보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입니다.
휴대전화를 주머니에서 일부러 꺼낼 필요도 없어 어떤 앱보다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우리 아이들을 위기에서 구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메시지에는 미리 설정된 메시지와 위기에 처한 아이의 주소 그리고 지도 URL까지 보내집니다.



전원버튼을 누르면 작동할 기능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sos 설정입니다.
녹취파일은 메일로 보내지고 긴급 문자메시지는 원하는 문구로 작성하면 됩니다.



문자와 녹취 혹은 둘 다를 보낼 것인지 선택하게 되어있습니다.
문자와 메일을 받는 사람은 총 3인까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