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갯돌’ 젊은 문화일꾼
극단 ‘갯돌’ 젊은 문화일꾼
  • 광양뉴스
  • 승인 2013.11.1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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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곡노인요양원 어르신들을 위한 방문 공연


지난 6일, 전남문화예술재단이 후원하는 찾아가는 지역 문화공연으로 극단 ‘갯돌’(대표 문관수)이 광양시노인전문요양원(원장 정병관)을 방문해 사물놀이, 품바, 창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어르신들과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극단 ‘갯돌’은 1981년 창단한 남도의 대표적인 전라남도전문예술단으로 20여명의 젊은 문화일꾼들이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 전통 문화교육과 공연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정병관 원장은 “공연을 관람하신 어르신들께서 절로 어깨춤과 춤사위를 하실 정도로 흥겹고 기를 복 돋는 행사가 되어 갯돌의 문화 일꾼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며 “재능기부를 실천하시는 더 많은 분들의 참여로 요양원에 웃음과 건강이 늘 함께하기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점옥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