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연말에 상복 터졌다
광양시, 연말에 상복 터졌다
  • 이혜선
  • 승인 2013.12.3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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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단위 각종 평가 우수한 성적 올려
광양시가 연말을 맞아 감염병 관리 우수기관 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각종 평가에서 기관표창을 잇따라 수상해 경사를 맞이했다.

‘감염병 우수기관 대상’은 시가 지난 2011년 건강도시연맹 가입 및 건강도시 운영 조례를 제정해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건강지표 개선뿐만 아니라 감염병 확산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한 것이다.

이 외에도 치매예방을 위한 차별화된 소셜힐링 캠프 운영으로 치매예방 관리사업평가와 건강통계 분석을 통한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해 각각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9개 분야 38개 시책 등 시정의 전반 분야에 걸쳐 평가한 정부합동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도내에서 지난 2011년에 최우수상, 작년에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우수상을 수상해 3년 연속 최상위권 평가를 받았다.

또 지역산업정책 평가 최우수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평가와 기상업무 발전 유공 및 공공하수도 운영ㆍ관리 우수사례 발굴 경진대회 환경부장관, 내나라 여행박람회 운영 우수로 문화관광부장관, 도시 녹화운동 전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산림청장 등의 표창을 수상했다.

이밖에 전남도로부터 △지방세정 종합평가 우수 △민원행정 경진대회 우수 △적십자회비 모금활동 유공 △공무원 정보지식인대회 최우수상을 비롯해 시정의 각 분야에서 잇달아 낭보를 접하고 있다.

이성웅 시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1000여 공직자가 부단히 노력해 온 땀의 결실을 맺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15만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시장은 “공무원들이 계속해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