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장애인체육회(상임부회장 박종선) 이사회 및 대의원총회가 지난 21일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먼저 열린 이사회에서는 지난해 사업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 심의와 올해 사업계획과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했다.

대의원총회에서는 이사회가 심의한 2가지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성웅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 해 동안 장애인체육회를 이끌어 주신 이사, 대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장애인이 마음 놓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장애인의 건강을 위한 정책이 우선 돼야 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우리시는 계속해서 장애인을 위한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박종선 상임부회장은 “창립한 지 3년이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광양시 장애인 체육을 크게 발전했다.”며 “각종 대회에서 성적보다는 장애인들이 건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11년 4월 창립돼 이사 31명, 대의원 15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3위를, 전남시각장애인체육대회와 농아인체육대회에서는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