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22 월 17:05
> 뉴스 > 오피니언 > 의료칼럼
     
유뇨증의 양상과 치료
김량진 순천 김량진정신과 원장
[552호] 2014년 02월 24일 (월) 10:26:01 광양뉴스 webmaster@gynet.co.kr

   
유뇨증은 다행히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중추신경계와 근육의 발달과 더불어 자연히 소실되는 경우가 많다.

치료에 대한 반응도 양호한 편이어서 청소년기 이후에도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는 약 1% 정도로 알려져 있다.

유뇨증은 밤이나 낮에 요의를 자주 느끼고 요실금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부분 주로 주간보다는 야간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흔하고, 수면 중에서도 후반기보다는 전반기에 흔하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기질적인 원인으로도 유뇨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감별을 잘 해야 하며, 특히 주간에 유뇨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신체적 질환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유뇨증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신체적 질환들을 보면 다음과 같다.

1) 비뇨기과 질환 : 요로감염, 방광염, 요도폐색, 비뇨기 신경계 이상, 방광근육의 약화, 방광내압의 문제 등

2) 다뇨증을 유발하는 대사성 질환 : 아동기 당뇨병, 요붕증 등

3) 신경학적 또는 정신과적 질환 : 간질, 몽유병, 기타 수면질환 등

4) 약물에 의한 영향

치료는 크게 행동요법과 약물치료로 구분된다. 행동요법으로만 효과가 없거나 정서적 문제를 많이 동반하고 있는 경우에는 약물치료를 병행한다.

유뇨증에서 정서적 문제를 포함한 정신과적 문제를 동반하는 경우는 약 5 ?20%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차성 유뇨증인 경우에는 대부분 지적발달의 이상이 있는 경우가 많고, 이차성 유뇨증에서 더 정서적 문제가 동반되는 것으로 보인다.

주로 여자 아이, 주간과 야간 모두 유뇨증이 있는 경우에서 더 정서적 문제가 많고, 자신감이 떨어지는 점, 우울하거나 또래 관계에서 수줍음이 많고 잘 사귀지를 못하거나 단체 생활이 요하는 여행을 기피하는 행동 등이 있을 수 있다.

약물치료는 70% 이상 효과가 있어 비교적 증상의 개선에 도움이 된다.

다만, 증상이 개선이 되어도 투약을 중단하면 다시 재발하기 쉬운 단점이 있다.

행동요법은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는 데 그 중에서도 기저귀 경보장치를 사용해 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한 것으로 사료된다.

다른 방법들로는 적절한 소변 가리기 훈련, 부모의 처벌 금지와 아동에 대한 안심, 저녁 수분 섭취 제한, 밤에 아동을 깨워 소변을 누게 하는 방법, 긍정적 강화(예: 달력에 소변 성공한 날 표시 등) 등이 있는데 대부분은 여러 방법들을 잘 조합을 해서 아동과 부모님의 상황에 맞게 사용해보는 것이 나을 것으로 치료된다.

광양뉴스의 다른기사 보기  
ⓒ 광양뉴스(http://www.gynet.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포스코교육재단 산하 사립학교, 공
광양버꾸놀이, ‘2018 한국 민
재광양 연무대기계공고 동문회, 전
희양문헌집 강의를 들으며
제17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현장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엔디소프트(주)
RSS 처음으로 뒤로가기 상단이동
광양뉴스 등록번호: 전남 아 24호 | 최초등록일: 2006. 7. 21 | 발행인,편집인: 김양환 | 인쇄소: 중앙일보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양환
주소: 전남 광양시 불로로 123 (근로자종합복지관 2층) | 전화: 061-794-4600 | FAX:061-792-4774
Copyright 2008 광양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gy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