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전남체전 우승을 목표로…”
“올해도 전남체전 우승을 목표로…”
  • 이성훈
  • 승인 2014.03.03 10:39
  • 호수 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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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체육회 이사회·총회 개최 … 올해 주요사업 논의
광양시체육회는 지난 달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33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광양시야구협회는 이날 이사회를 통해 ‘인정단체’로 가입했다. 광양시야구협회는 진월중학교 야구부 창단 등 광양시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시체육회에 가맹을 요청했다.

인정단체는 단체의 대표성만을 한시적으로 인정받을 뿐 광양시체육회 규약에서 정한 권리 및 의무사항을 적용받지 않는 단체를 말한다.
시체육회는 무안에서 열리는 제53회 전남체전에서 우승 달성을 위해 경기력 향상 및 전략대책을 갖추기로 했다.

또 스포츠마케팅의 적극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선도 및 스포츠를 통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기로 했다.

이밖에 가맹경기단체 및 읍면동체육회 조직 강화로 자립기반 구축, 학교체육 연계육성을 통한 우수선수 및 지도자 확보에도 노력할 방침이다. 

이성웅 시장은 이날 체육회 예산이 지난해에 비해 6억원 이상 삭감된 것과 관련, 추경예산을 통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포스코 경기 악화와 세수 감소로 인해 불가피하게 예산이 줄어들었다”며 “올해 추경예산을 통해 대책을 찾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체육회에서 열심히 노력해 동계전훈, 백운기 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올 한해도 도민체육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광양시에서 다양한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도록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남체전은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무안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