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느님, 지금 만나러 갑니다.
치느님, 지금 만나러 갑니다.
  • 이혜선
  • 승인 2014.03.17 09:29
  • 호수 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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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e1991 교촌치킨 광양읍점


국내 치킨의 역사를 당당히 써내려가고 있는 교촌치킨이 광양읍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광양읍사무소 옆에 자리 잡고 있는 교촌치킨 광양읍점(대표 김정란ㆍ지길섭)은 지난 4일, 문을 열고 고객들을 만나고 있다.

김정란ㆍ지길섭 대표는 “정말 맛좋은 교촌치킨을 선 보여드리고 싶다”며 “요즘 찾아주시는 분들이 많아 감사하고 기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소감을 말했다.



교촌치킨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간장치킨의 아버지뻘이다. 교촌만의 비법으로 만들어진 짭조름한 간장양념의 교촌 오리지널과 매운 것을 좋아하는 마니아들을 위한 교촌 레드, 어린이와 노약자를 위해 꿀이 들어간 허니 오리지널&콤보 등 나오는 메뉴마다 히트를 치며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교촌치킨 광양읍점의 운영 요소 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일까. 첫 번째는 위생이다.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오픈 주방을 고수하는 것도 그 이유다.

본사차원의 위생 점검도 점검이지만 지 대표의 확고한 의지로 항상 청결한 내부를 유지 하고 있다. 그는 “음식이 아무리 맛있다 한들 위생을 놓치는 순간 모든 것을 놓치게 된다”고 말했다.

두 번째는 바로 맛!

지길섭 대표는 “교촌치킨이 내고자 하는 본연의 맛을 내는 것이 가장 기본이자 비결이 된다”며 “매뉴얼대로 최상의 맛을 내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튀김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설비들을 최신식으로 맞췄다”며 “튀김옷이 얇아 소스가 골고루 잘 배이기 때문에 언제 먹어도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지 대표는 “교촌치킨은 주문 후 즉석조리하기 때문에 보통 20분의 작업시간이 소요되고 있다”며 “배달까지 30~40분정도는 여유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닭을 미리 손질하고 숙성시키는 시간이 12~24시간정도 걸린다”며 “이 과정이 있어야만 정말 맛있는 교촌치킨을 만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요즘 특히 인기가 많은 꿀이 들어간 허니시리즈는 물량이 많이 달리는 편이다. 지 대표는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허니시리즈는 가장 빨리 품절 되는 메뉴 중 하나”라며 다리와 날개로만 이루어진 허니 콤보는 예약을 추천했다.

최근 치킨집도 카페스타일로 바뀌고 있다. 단순히 배달로만 먹는 것이 아니라 커피를 마시는 것처럼 치킨도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편이다.

이곳 광양읍점도 테이블과 의자가 준비돼 있다. 낮12시부터 밤 12시까지 영업하기 때문에 원하는 시간대 언제든 방문해도 교촌치킨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배달주문도 마찬가지다.

지 대표는 “치킨에 맥주는 한국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메뉴”라며 “치킨뿐만 아니라 매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도 곧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여성들을 위한 샐러드 메뉴도 만나볼 수 있는데 출시기념 이벤트로 샐러드를 주문하면 교촌만의 비법이 담긴 닭가슴살이 무료로 제공된다.

지길섭 대표는 지역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에 환원하기 위한 소박한 꿈도 갖고 있다. 그는 “시식차량 운영을 통한 수익분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돌려드릴 예정”이라며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주문 761-9985
위치 : 광양읍사무소 옆(인덕로 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