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광양시 야구리그 개막
2014 광양시 야구리그 개막
  • 이혜선
  • 승인 2014.04.14 09:41
  • 호수 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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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까지 22개팀 대격돌
2014 광양시 야구리그가 개막했다. 올해는 광양시야구연합회 소속 22개 팀이 참가해 우열을 가린다.

사회인야구의 대표 무대인 야구리그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충무공 리그, 이순신리그로 나뉘어 양대 풀리그 방식으로 운영되며 결승전은 크로스 토너먼트로 진행한다.
순위는 승점제로 결정한다. 대회는 제철야구장에서 펼쳐지며 우승팀은 상금 50만원과 트로피, 준우승팀은 상금 40만원과 트로피, 3위와 4위 팀은 각각 상금 30만원과 20만원, 트로피가 주어진다.

광양시 야구리그는 광양야구의 건전한 스포츠 문화로의 정착과 발전을 위해 실시되며 동호인간의 친목, 개인 건강증진 등을 목적으로 치러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광의야그로가 우승을, 아이언스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6일 열린 개막식에는 이낙연 국회의원, 이정문 의장, 박인석 광양시생활체육회장, 선수단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김태균 광양시야구연합회장은 “지난달 광양시체육회 제30회 이사회에서 광양시야구협회 창립이 승인돼 광양시체육회 인증단체로 등록했다”며 “이를 계기로 광양시 야구인의 최대 숙원과제이자 희망인 야구장 건설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올해 야구리그에서 승부에 집착하지말고 심판 판정을 승복하고 부상이 없이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2006년에 결성된 광양시야구연합회는 22개팀이 소속되어 있으며 1105명의 동호인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김태균 회장은“광양시 야구 선수를 선발할 예정”이라며 관심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