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4조 3교대 전환 추진”
“포스코 4조 3교대 전환 추진”
  • 이성훈
  • 승인 2014.05.12 09:38
  • 호수 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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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철 예비후보 “상가 침체 더 이상 안돼”
정해철
정해철 광양시의원 나선거구(새누리당/중마ㆍ골약) 예비후보는 상가 활성화를 위해 포스코 4조3교대 또는 5조3교대 전환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해철 예비후보는 “포스코가 지난 2010년부터 4조 2교대로 전환한 후 중마지역 상가는 비참할 정도로 불황에 휩싸이고 있다”며 “포스코 4조 2교대 전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최근 중마지역 160개 상가를 방문해 포스코 4조3교대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정 후보는 “지역상가 98% 이상이 4조3교대 전환을 요청하고 있었다”며“상인들의 염원을 꼭 실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포스코가 4조2교대를 실시한 후 직원들의 여가시간이 상대적으로 늘어나 외지로 많이 빠져나가고 회식 시간도 줄어 지역경제에 큰 타격을 입히고 있다는 지적이다.

정해철 후보는 “인구 5만이 넘는 중마동은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곳”이라며 “하지만 지역발전의 주축이 되는 상인들이 경기침체로 인해 좌절하고 있는 모습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

정 후보는 “상가에 손님이 많이 몰려 장사를 잘되게 해주는 것이 시의원의 도리이자 의무 아니냐”며“포스코 4조2교대 전환을 위해 두 팔을 걷고 열심히 추진하겠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