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포스코와 함께 지역 실물경제 현장 찾아 나서
광양시, 포스코와 함께 지역 실물경제 현장 찾아 나서
  • 김보라
  • 승인 2014.05.26 10:07
  • 호수 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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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와 포스코가 세월호 침몰사고로 상권이 위축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이성웅 시장과 백승관 광양제철소장을 비롯한 간부, 임직원들은 지난 19일 광양 중마상설시장을 방문, 시장을 보면서 상인들을 위로했다.

이번 민생현장 방문은‘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면서 회복세를 보이던 지역상권이 세월호 침몰사고의 애도 분위기의 장기화로 침체되어 가고 있어, 지역의 대표기업과 함께 실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했다.

이 시장은“세월호 침몰사고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의 슬픔을 함께 하는 것이 우리의 도리며, 그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물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는 것도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며 이번 민생현장 방문 의미를 설명했다.

백승관 광양제철소 소장은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지역의 대표 기업으로서 위축된 지역의 실물경제가 빠른 시일 내에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