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선생님이 되자”
“학생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선생님이 되자”
  • 이성훈
  • 승인 2014.06.16 09:20
  • 호수 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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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용강초‘교사와 학생이 행복한 교실 만들기’컨설팅
지난 10일 용강초에서 열린 행복한 교실 만들기 컨설팅.

광양용강초등학교(교장 강대현)는 지난 10일 학교 도서실에서 ‘교사와 학생 모두 행복한 교실 만들기’라는 주제로 고흥동초 이화덕 수석교사를 초청,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용강초의 경력이 낮은 교사들과 함께 광양 새내기 선생님 등 30여명이 참여해 컨설팅을 실시, 더욱 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이화덕 수석교사는 이날 선생님들이 학급 안에서 행복을 찾고, 아이들의 눈에서 희망을 보는 교실을 만들기 위해서 교사가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학급경영의 노하우를 전수했다.

또 생활지도 및 수업열기, 교실환경, 학부모 대하는 법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이 이뤄졌다.
2부 시간에는 새내기 선생님 15명과 함께 학교생활에서의 고충을 직접 들어보고, 서로 의견 교환을 통해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수업 시간에 지나치게 활동적이어서 전체 수업활동에 지장을 초래하는 학생을 대처하는 방법, 학습 부진아 지도, 고학년 여학생들의 과도한 접근 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오갔다.

교사들은 이날 학생들이 ‘나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준 선생님’으로 기억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교육현장에 임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강대현 교장은 “새내기 교사의 열정 속에서 광양 교육의 빛나는 미래를 본다”며 참석 교사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