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사장 박세연)가 팬과 조금 더 가까이에서 함께 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팬 스킨십 마케팅 - 전남드래곤즈가 간다” 행사로 10일과 12일 광양중학교와 중마노인복지관을 찾았다.

김병지, 현영민, 레안드리뉴, 코니 등 14명의 선수들은 배식 안내팀, 배식팀, 퇴식구 청소팀, 식탁 청소팀으로 나뉘어 배식봉사를 실시했다. 

광양중 행사에 참여한 코니 선수는“팬들을 만나서 정말 행복하다. 특히 미래의 꿈나무이고 우리 팀을 응원해주는 학생들이라 오늘 행사가 더 뜻 깊었다.”며 행사 소감을 전했다.

한편, 12일 중마노인복지관에서 배식봉사를 실시한 드래곤즈는 점심식사를 하러 오신 어르신들께 배식과 함께 몸이 불편하신 분들을 위해서는 앉아있는 자리까지 직접 가져다 드리며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왔고, 퇴식구에서는 어르신들의 식판을 받아 음식물을 처리 등 뒷정리를 실시했다.

또 야외 청소팀은 어르신들이 쉬는 야외 휴식공간을 청소하고 주변에 난 잡초를 제거했다. 그리고 게이트볼장 옆에 있는 화장실도 어르신들이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깨끗이 청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