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7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무엇이 담겼나
제117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무엇이 담겼나
  • 이수영
  • 승인 2006.10.18 17:43
  • 호수 18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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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회의규칙중 개정규칙안 수정
광양시의회는 심도 있는 시정 질문과 답변을 현실성 있게 조정하여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해 현행 40분이던 시정에 대한 답변 시간을 60분으로 수정했다.

2005년 광양시공유재산관리계획안의 수정안은 원안 가결과 부결이 각각 6건으로 나타났는데, 수정 이유는 다음과 같다.

관광자원화를 위한 성지유적지 웅동교회 건립은 광양시종교유적지발굴 및 성지조성관리에관한 조례에 따라 사업주체가 명확치 않아 부결됐으며, 어치 계곡의 구시폭포 소공원조성 부지매입은 자연 보존을 위한 현실성 있는 검토가 필요해 이 또한 부결됐고, 다압 매화마을 공동주차장 및 육묘장 등 포장용 부지 매입은 면적이 과다해 사업계획의 현실성이 없다고 지적됐다.

또한 태인동사무소 증축은 기존 건물의 안전도 및 면적이 협소해 다른 부지에 신축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수정이유를 들었다.
면지역 상수도 요금 동결

광양시의회는 고유가 등으로 실물경제가 어려운 점을 감안, 면지역 현행 상수도 요금을 동결시켰다.또한 안 11조 제1항 중 그동안 '농촌지역'으로 불린 명칭을 '면지역'으로 수정했다.

행정사무조사특별 위원회구성

광양시의회는 광양읍 사곡에 위치한 음식물자원화 시설이 침출수 처리 과정에서 심각한 문제가 제기돼 이에 대한 대책과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행정사무조사특위를 구성했다.
17일 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이어지는 특위의 위원장에 정현완 의원(다압)이, 간사에 김길문 의원(광영동)이 각각 선임됐다. ?

광양커뮤니티센터 7층 용도 변경

그동안 체육시설로 이용돼 오던 광양커뮤니티센터 7층 1백85평이 리모델링 돼 내년부터 교육시설로 바뀐다.

광양시의회는 집행부가 제안한 커뮤니티센터 용도변경안을 그대로 받아 들였다. 광양시는 용도변경안 제안에서 도시경쟁력과 미래지향적 산업발전을 위해 지역혁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산학협력중심대학'유치의 일환으로 커뮤니티센터 7층에 연구소를 설립한다는 것.
총 11실로 시설되는 이 연구소는 사무실과 강의실, 교수연구실 및 기업전임강사실, 회의실 기타 시설을 포함해 3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간다.

내년 2월20일 설립돼 3년간 무상 임대되는 이 연구소는 전액 광양시가 지원한다.

도시계획 조례개정안

앞으로 광양시 상업지역 내에서는 거리제한을 두지 않고 영업을 하게됐다.
광양시의회는 집행부가 제안한 종전 용도지역 안에서 제한하는 건축행위에 위락시설이 포함되지 않았으나 근번 조례개정으로 인해 상업지역 내에서 거리제한 없이 단란주점이나 유흥주점 같은 위락시설을 할 수 있도록 개정했다.

광양시는 제안 이유에서 기존 주거지역으로부터 30M 제한을 두고 있는 현행 규정이 신규허가 신청자들로부터 민원이 빈발해, 개정조례안을 상정했다는 것.
 
입력 : 2004년 11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