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부, 제철임원간 송년 간담회
시간부, 제철임원간 송년 간담회
  • 광양신문
  • 승인 2006.10.18 18:30
  • 호수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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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웅 광양시장과 정준양 광양제철소장을 비롯 시간부들과 제철임원들간의 송년 간담회가 지난 27일 12시 커뮤니티센터 9층 미스터린에서 열렸다.

이성웅 광양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사다난 했던 한해였고 특히 건설현장노동자들의 40일이 넘는 시청앞에서의 파업농성, 광양항축소개발발표가 있었지만 노대통령의 임기동안 광양항 개발을 지속할것이라는 확답을 받는 등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며 “새해에도 계획하는 모든 일들이 잘 되기를 바라고 광양제철소는 우리시로서는 효자기업으로서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광양시가 모두가 잘되어 동북아물류중심지로 가는데 힘을 합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정준양 광양제철소장은 “우리 광양제철소는 창사이래 최대의 생산과 매출로 최대 순이익을 남기는 한해였다”며 “이 모든 것은 광양시와 지역주민들의 덕택이였다”고 말하고 “향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광양시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16명의 양측 임원들이 함께해 지나간 한해를 되돌아 보고 앞으로 함께 추진해야 할 사업들에 대해 논의하며 서로의 우의를 다졌다.
 
입력 : 2004년 12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