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해외 물류대학 분교유치 본격화
광양시, 해외 물류대학 분교유치 본격화
  • 광양신문
  • 승인 2006.10.18 19:26
  • 호수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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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현판식…컨부두공단 2층에 둥지
<속보> 로테르담 해운물류대학(STC-R) 광양 분교유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광양시에 따르면 STC-R 하이에트브링크 회장과 K.데 코에이예르, C.반 데어 바안, J 쿠악씨등 4명의 실사단이 오는 10월 3일까지 분교설립을 위한 국내 실사를 실시한다.

분교는 내년 하반기 광양항업무지원시설(마린센터)내 설립될 예정으로, 네덜란드 정부 1억4천만원, 한국측과 STC 8천만원 등 총 2억2천만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STC-R은 네덜란드 정부가 물류관련 인력육성을 위해 지난 90년 설립한 STC그룹의 산하 대학으로, STC그룹은 STC-R외에 IMTA(국제해사운송대학), MSR(해사시뮬레이션센터), 다이나마르 컨설턴트사, SMR(해운안전운항사)등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STC는 남아공 더반시와 필리핀 파롬핀과 베트남, 라오스, 오만등지에 분교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STC그룹은 오늘 오전 10시 컨부두공단 2층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현판식을 갖는다.
 
입력 : 2005년 05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