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선진 체육도시 위상 드높일 것”
<인터뷰> “선진 체육도시 위상 드높일 것”
  • 이성훈
  • 승인 2014.12.15 14:37
  • 호수 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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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동 차기 상임부회장

내년부터 광양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을 역임하는 최순동 차기 상임부회장은 “올 한해를 결산하는 송년의 밤에 이렇게 체육인들과 내ㆍ외빈을 모신 자리에서 인사말을 하게 돼 영광”이라며 운을 뗐다. 최 상임부회장은“올해는 광양시 체육 역사에 있어 뜻 깊고 소중한 해로 기억될 것”이라며“전남체전 3연패라는 거대한 목표를 달성한 위대한 2014년이었다”고 평가했다.

내년 1월부터 당장 동계 전훈을 시작한다. 차기 임원진들에게는 동계 전훈 대비가 가장 먼저 주어진 과제다. 최 상임부회장은 이에 대해“동계전훈부터 차질 없이 준비해 선수들이 광양에서 마음껏 훈련하고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인프라 구축과 체육 저변 확대에도 지혜를 모으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그동안 꾸준히 체육회 활동을 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지만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다”며“저와 차기 임원진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체육회 원로님들과 고문님, 그리고 이사, 대의원 등 체육회 관계자들이 많은 관심과 격려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 상임부회장은 끝으로 “생활체육회와 협력해 지역스포츠를 선도하고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이 하나 되는 밑거름이 되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최순동 상임부회장은 배드민턴협회 전무이사, 사격연맹회장, 골프협회장, 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