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1월 제철음식, 챙겨야 할 슈퍼푸드는?
<건강정보>1월 제철음식, 챙겨야 할 슈퍼푸드는?
  • 광양뉴스
  • 승인 2015.01.1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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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광양사랑병원


2015년 을미년을 맞아 건강과 노화방지에 관한 관심이 높다. 한파가 지속되는 1월,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챙겨야 할 1월 제철음식 7가지를 알아본다.

한라봉= 12월부터 3월까지 제철인 한라봉은 감귤보다 당도와 비타민c가 월등히 높아 면역력을 높이고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는 데 도움을 준다. 비타민c는 피로회복뿐 아니라 피부미용에도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한라봉에 함유된 비타민P는 동맥경화와 고혈압 예방에도 효과적으로 알려졌다.

우엉= 우엉에는 섬유질이 풍부하여 변비 예방에 좋으며, 사포닌 성분이 풍부해 면역기능 강화와 감기 예방에 효능이 있다. 우엉의 플라보노이드, 리그난 성분이 중추신경, 말초신경을 자극해 남성의 성기능향상에 도움을 주고, 아로기닌성분은 피부염과 생리불순에 도움을 준다. 우엉 속에는 당질의 일종인 이눌린이 풍부해 간의 독소를 제거해 피를 맑게 해주고 신장기능에 도움을 준다.

더덕= 산에서 나는 고기라고 불린 더덕은 비타민 b1, b2, 칼슘, 섬유질 등이 풍부하고, 뿌리에는 사포닌이 들어 있다. 사포닌은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삭이는 효과가 있어 호흡기질환에 특히 좋으며, 해독, 항염, 성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더덕은 유해 콜레스테롤을 녹여 주는 효능이 있어 혈압을 정상수치로 만드는 데 도움을 주며, 다이어트, 피로회복에도 좋다.

꼬막= 11월부터 3월까지 제철인 꼬막은 비타민b군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단백질, 무기질이 풍부해 성장이 어린이와 노약자에게 좋은 음식으로 꼽히며, 피로회복제 성분으로 불리는 ‘타우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간장의 해독작용, 체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꼬막은 저혈압 개선에 뛰어난 효능을 보이며, 적혈구를 만들고 신경세포를 튼튼하게 해준다.

과메기= 과메기는 꽁치를 겨울 바닷바람에 꾸덕꾸덕하게 말린 고단백 식품으로, 말리는 과정에서 dha, 오메가-3 지방산이 증가해 영양가가 높다. 칼슘과 비타민 d가 풍부해 골다공증 예방에 좋은 식품이며, 아스파라긴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숙취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과메기에는 비타민 p, 비타민 b12, 비타민 a가 많아 피부노화, 빈혈 예방, 성장 발달에 좋은 식품이다.

삼치=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고 비타민 b2와 나이아신이 매우 많이 들어 있어 피부병과 심장마비 예방 및 설염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단백질과 지방질이 많이 들어 있는 고에너지 식품이며, 곡류에 부족한 아미노산과 칼슘, 타우린이 풍부하다.

명태= 칼슘과 비타민 d뿐 아니라 시각 기능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a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으며, 비타민 b1, b2를 비롯하여 뇌에 필수적인 트립토판, 라이신, 시스틴, 티록신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공부하는 학생과 노인에게 특히 도움이 된다. 오메가-3 지방산의 조성비가 높아 고혈압이나 심장병, 뇌졸중의 원인인 동맥경화 방지에 도움을 주며, 명태에 함유된 메티오닌성분은 간 해독에 도움을 주어 숙취 해소에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