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전설, 김병지ㆍ방대종‘재계약’
K리그 전설, 김병지ㆍ방대종‘재계약’
  • 이성훈
  • 승인 2015.01.19 15:40
  • 호수 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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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테랑 경험 풍부, 팀워크 향상 기여 할 듯

전남드래곤즈는 자유계약(FA) 신분인 김병지ㆍ방대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김병지는 지난 해 K리그 클래식 전경기(38경기)에 출장, 매 경기 눈부신 선방쇼를 보이며 전남의 골문을 든든히 지켰다.

K리그 최다 출전 기록(679경기)과 최고령 출전 기록(만 44세 7개월 14일)을 세운 김병지는 올해 경기 출전할 때마다 새로운 역사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남 유스출신으로 지난 시즌까지 137경기에 출장해 6골 2도움을 기록한 방대종은 팀 주장을 맡아 코칭스텝과 선수간의 중간 매개체 역할을 충실히 하며 팀 성적향상에 일조했다.

전남은 두 선수가 기존 선수들과 신규 영입선수들과의 소통을 리드해가며 팀워크를 향상시키고, 솔선수범을 통해 전남 선수들을 잘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