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동측배후단지 9만3천평 시행허가
해수부, 동측배후단지 9만3천평 시행허가
  • 이수영
  • 승인 2006.10.19 17:12
  • 호수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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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419억원 규모 실시계획 수립 착수
광양시가 담당하기로 한 광양항 동측배후단지 9만3천평에 대한 개발사업에 본격 착수하게  됐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민경태)은 광양항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2003년 2월 해양수산부와 광양시간에 체결한 광양항 동측항만배후단지 59만평에 대한 공동개발 양해각서에 따라, 광양시에서 분담 개발키로 한 항만배후단지 9만3천평에 대해 지난달 23일 비관리청항만공사 시행허가를 했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이 곳에 총419억원을 투자하여 △물류단지 3만5천평 △컨부대시설단지 1만1천평 △상업 및 업무시설단지 2만2천평 △도로, 공원 등 공공시설용지 2만5천평을 조성하기로 한 당초계획에 의한 실시계획을 수립하는데 착수할 예정이다.

광양항 동측배후단지 총 59만평을 2008년까지 개발하는 이 사업은 광양항 배후에 생산, 유통, 가공 등 종합물류단지를 조성하여 다국적 물류기업을 유치하는 등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국제물류거점기지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자립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입력 : 2005년 10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