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약초 학생 및 교직원 35명은 이날 부산항 최초의 현대식 컨테이너터미널인 한국허치슨터미널(HKT)를 방문하여 HKT의 홍보영상물을 시청하고 항만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후 시간에는 부산의 명물인 부산 아쿠아리움을 관람했다.
한국국제터미널 관계자는 “허치슨 포트홀딩스(HPH)가 지역주민과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골약초등학교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애정을 갖고 공헌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최대의 터미널운영사로 부산항과 광양항에 진출해 있는 허치슨포트홀딩스(HPH)가 수익 일부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전 세계적으로 시행중인 '덕스쿨 프로그램(Dock School Program)'중 하나로 실시한 것이다.
한국국제터미날은 지난 5월 3일 골약초등학교와 자매결연식을 맺은 후 현장학습의 기회 제공과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사업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