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생활대학 광양 팜투어 운영
소비자 생활대학 광양 팜투어 운영
  • 광양신문
  • 승인 2006.10.19 18:07
  • 호수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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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 농산물을 알리고 체험 기회 부여
광양시 농업기술센터가 도시소비자에게 농촌생활체험을 통해 우리지역 농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유도해 농촌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고자 소비자대상 생활대학(광양 팜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일부터 실시된 교육은 모두 2차례에 걸쳐 80명이 참여한다.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40명이 5일간 실시된 1차교육에 이어 2차는 오는 21부터 30일까지 기간 중 5일간 실시된다.

교육 첫날은 등록과 친환경 쌈채소와 방울토마토 수확 체험이 있으며 다음날은 옥룡면 양산마을에 위치한 농촌전통테마마을에서 다도와 도자기, 청국장 체험 등을 하게된다.

이어 셋째 날에는 우리시 대표 쌀인 오감이 통한 쌀 단지 견학과 시식을 한다음 감 수확 체험, 수출물류센터와 컨 부두 견학이 있으며 넷째 날에는 수어천 상류 산채단지 견학과 곶감가공 체험, 토마토 유리온실 견학 후 마지막 날에는 백운산 야생차 다원견학과 현지 농가와의 만남의 장도 마련된다.

특히 광양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지역 친환경농산물의 재배와 가공, 유통 등의 농촌현장체험을 통해 우리지역 농산물을 사랑하고 애용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15일 팜투어단이 진상농협 저온저장고에서 감을 선별하는 과정에 대해 설명을 듣는 모습

한편 소비자대상 생활대학(광양 팜투어)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기술보급과 생활개선계(797 - 3558)로 예약하면 된다.
 
입력 : 2005년 11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