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껍질깍지벌레 수간주사 실시
솔껍질깍지벌레 수간주사 실시
  • 이성훈
  • 승인 2006.10.19 19:09
  • 호수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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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소나무류를 가해하는 산림병해충 중에서 3대해충의 하나인 솔껍질 깍지벌레에 대해 오는 12월까지 사업량 100ha에 4700만 원을 투입해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변, 생활경관지역을 중심으로 수간주사 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그러나 솔껍질 깍지벌레 수간주사의 경우 독성 농약을 사용함으로 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사업지역에 대한 경고문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마을주민이나 입산자가 산나물이나 솔잎, 가축사료 채취 등의 행위와 출입 등을 지양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솔껍질 깍지벌레는 남해안을 중심으로 발병하고 있으며 피해증상은 봄철인 5월에 나타나 피해가 심한 경우 소나무류는 고사하게 된다.

이에 대한 방제법으로는 현재 솔껍질 깍지벌레의 가해습성을 이용한 농약방제로 지상부 50cm이내 나무줄기에 구멍을 뚫어 약액을 넣는 수간주사 방법을 이용하고 있다.
 
입력 : 2005년 11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