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서초, 회장기 정구대회 단체전‘준우승’
광양서초, 회장기 정구대회 단체전‘준우승’
  • 이성훈
  • 승인 2015.04.06 10:01
  • 호수 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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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복식 2~3위…5월 소년체전 기대
광양서초등학교 정구부 선수들.

광양서초등학교(교장 정경인) 정구부(지도자 김민서)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순천에서 열린 제36회 회장기 전국정구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개인복식에서는 김혜빈(6년)ㆍ강주현(5년)조가 2위, 김현지(6년)ㆍ박유민(6년)조는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오는 5월 제주시에서 열리는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인조잔디구장에서 처음 열린 대회였다. 소년체전 경기 장소인 제주시는 천연구장이 없어 인조잔디구장에서 경기를 해야 하는데 이번 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해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이번 성과는 겨울방학동안 동계훈련을 계획성 있게 꾸준히 한 결실이며 모든 선수들과 김민서 지도교사의 노력과 열정으로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는 평가다.

정경인 교장은“정구장이 한 코트장만 있어 다른 학교에 비해 훈련하기에 매우 열악한 환경이지만 성실하게 훈련에 임하고 있다”면서“전국대회에서도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를 보여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