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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투석로 하이브리드 수술
이순천 <광양사랑병원 중재혈관외과 원장>
[609호] 2015년 04월 20일 (월) 13:28:48 광양뉴스 webmaster@gynet.co.kr

   
요즘“하이브리드”란 말이 흔히 사용되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이브리드란 잡종, 혼합물 이란 뜻으로 최근엔 자동차에 많이 적용되고, 하이브리드 자동차란 내연 기관과 전기를 동력으로 자동차를 구동시키는 것을 말한다. 상황에 따라 전기와 내연 기관을 번갈아 사용하여 연료 절감의 장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의학의 눈부신 발전으로 인해 하이브리드 수술이 환자 치료에도 활용되는데 혈관 수술 분야가 의료 분야 하이브리드 수술의 대표적인 예이다.

하이브리드 수술이란 전통적인 절개 수술과 방사선 투사하의 중재 시술을 결합한 방법으로 환자 상황에 맞게 최적의 치료 방법을 제공 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이다.

신부전 환자에서 혈액 투석로는 생명선과도 같고 일주일에 2-3회 혈관에 바늘을 삽입해야 하므로 몇 년 사용하면 반드시 좁아지는 현상이 초래되고 막히기도 하여 응급 수술을 요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혈액 투석로에 생긴 협착과 혈전 막힘 현상을 효과적으로 치료하여 곧바로 혈액 투석이 가능하도록 하는 치료 방법으로 하이브리드 수술이 최적의 대안이라 할 수 있다.

투석로를 살리지 못하면 목에 큰 관을 삽입해서 투석을 해야 하는데 그 시술의 불편함과 감염 등의 합병증 위험성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중재 시술만으로 혹은 수술 만으로는 살릴 수 없는 혈액 투석로의 문제는 하이브리드 치료가 최선의 해결책이다.

이순천 프로필
- 전남대 의대졸업
- 전남대학교 병원 인턴, 레지던트
- 외과 전문의
- 전남대학교 대학원 의학과 석사
- 원광대학교 병원 중재혈관외과 연수
- 양산 부산대학교 병원 중재혈관외과 전임의
- 동정맥루 수술 및 중재시술, 하지정맥류 말초 동맥경화, 당뇨병성 족부 괴사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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