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회 전라남도 체육대회 개막
제54회 전라남도 체육대회 개막
  • 이성훈
  • 승인 2015.04.24 21:02
  • 호수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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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0일 진도서 개최…광양, 20개 종목 376명 참가

 제54회 전라남도 체육대회가 27일부터 30일까지 진도군 일원에서 열린다. 22개 종목(정식 20, 시범1, 전시1)이 열리는 이번 체육대회에 광양시는 20개 종목에 총 376명의 선수단(임원 162명, 선수 214명)을 파견, 대회 종합우승을 노린다.

 상위권 성적을 노리는 주요 종목으로는 육상, 축구, 배구, 골프, 수영, 볼링 등이 있다. 이번 체육대회는 광양시체육회 회장인 정현복 시장, 최순동 상임부회장 체제에서 처음으로 출전하는 대회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진다.

 선수단은 27일 오전 11시 시청 회의실에서 결단식을 마친 후 진도로 떠난다. 선수단은 당일 오후 5시 개회식에 참석한 후 오후 6시30분 정현복 시장이 주재하는 선수단 만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28일부터 본격적으로 경기가 열리는데 임영주 부시장은 28일 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할 계획이다. 대회를 모두 마치면 30일 오후 6시30분 광양시청 구내식당에서 선수단 해단식을 갖고 일정을 마무리한다.

 최순동 체육회 상임부회장은 “광양시는 지난 3년간 대회 3연패를 기록한 막강한 스포츠 도시”라며 “이번 대회에 선수들이 부상입지 않고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