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와 세관, 컨부두 위험물 안전관리자로 구성된 컨부두 위험물질관리 T/F팀은 지난 10일 광양소방서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컨부두 입출항 위험물질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해 위험물질별 안전관리대책을 수립, 재산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제3류 위험물(자연발화성물질)에 대한 이동경로를 파악해 초기화재 진압체제를 구축하고 불순세력에 의한 테러용도 사용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위험물질별 합동 안전대책수립 및 소방훈련 등을 실시해 광양항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