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청, 민원 친절서비스 운동 본격 가동
경제청, 민원 친절서비스 운동 본격 가동
  • 이성훈
  • 승인 2006.10.19 21:00
  • 호수 18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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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담당 공무원 친절교육 실시로 고객만족 실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경제자유구역내 주민들과 가까워지는 민원서비스행정을 위해 여러 가지 시책을 발굴하여 보다 편리하고 빠른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부터 추진되는 신규 민원시책은 콜서비스(Call Service), 민원방문예약제, 민원처리 3S 운동으로 민원인에게 더 편리하고, 더 빠르며, 더 좋은 분위기에서 민원업무를 처리하는 고객만족 실현에 주안점을 두었다.

콜서비스는 현지조사가 필요한 민원업무인 농지취득자격증명, 옥외광고물신고 등 8가지 민원에 대해 민원인이 전화로 민원 콜서비스를 요구하면 담당공무원이 현지를 방문해 민원을 접수하고 동시에 현장조사를 병행 처리해줌으로써 민원인이 행정기관 방문에 따른 시간절약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

민원방문예약제는 민원처리와 관련 민원인이 인터넷 또는 전화로 방문 예약을 신청하면 담당자와 연결해 사전협의, 처리절차, 구비서류 등 종합적인 안내를 하고 예약당일 1회 방문으로 모든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또한 민원인을 직접 상대하고 민원업무를 처리하는 공무원들의 마인드함양과 친절한 서비스 자세를 갖추기 위해 『민원처리 3S 운동』을 함께 전개하고 있다.

3S는 Stand(일어서서 눈높이 맞추기), Smile(신뢰감을 주는 웃음제공), Soft(부드러운 표정)로 방문 민원인에게 고압적이고 불친절하게 보이는 것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제청은 이어 민원처리 3S 운동의 정착을 위해 매주 수요일 민원업무를 담당하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업무개시 10분전에 친절교육을 실시 반복 교육을 통한 자연스럽고 친절한 서비스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지난 8일에 실시한 친절교육에서는 “전화응대는 목소리에만 의존하기 때문에 상호간의 전화태도에 민감해진다. 따라서 친절하고 정중한 전화응대는 이미지와 신뢰에 영향을 미친다”는 내용을 주제로 주승선 민원행정과장이 전화응대 교육을 실시했었다.

한편, 경제청에서는 친절서비스를 정착시키기 위해 연말에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담당공무원의 친절도에 대한 설문조사와 전화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우수공무원에 대해서는 해외시찰 등 인센티브도 부여할 계획이다.
 
 
입력 : 2006년 02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