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금상선 광양-대련-위해 항로 취항
장금상선 광양-대련-위해 항로 취항
  • 광양신문
  • 승인 2006.10.19 21:01
  • 호수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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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대 중국 물동량 증가 기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백옥인)에서는 지난 5일 장금상선이 광양항을 출항하여 중국의 대련과 위해를 입항하는 중국 서비스 항로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중국항로 서비스 루트는 부산- 울산- 광양- 대련- 위해를 기항하게 되며 주1항차를 운항한다.

그동안  광양항에서는 서비스항로가 없었던 위해항을 직항하는 항로가 개설되어 중국 산동성 위해항을 이용하는 지역 화주들의 물류비를 절감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이날 취항한 선박은 Mv. Golden Gate호로 총톤수가 2,745톤에 180TEU급이며 지난 5일 오후 7시에 광양항을 입항하여 항차당 20TEU를 처리했다.

한편 경제청 관계자는 "현재 불황기인 지역 화학 산업이 활성화되고 대 중국 수출이 증가 할 경우 광양항에서 위해를 기항하는 서비스 항로의 물동량도 증가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입력 : 2006년 03월 0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