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수 해운항만전문가 대거 광양 방문
해외 유수 해운항만전문가 대거 광양 방문
  • 이수영
  • 승인 2006.10.19 21:02
  • 호수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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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국제포럼에 연인원 1천여명 참석
지난해 열렸던 제3회 광양항 국제포럼 전경
세계유수 해운항만전문가들이 대거 광양을 방문한다.

15일 광양시는 광양항의 활성화와 물동량 유치를 위해 격년제로 국내.외 해운항만전문가를 초청, '광양항 국제포럼'이 내달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광양시 중마동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림에 따라 이들이 대거 광양을 찾는다는 것이다.

올해로 4회째를 거듭하고 있는 이번 광양항 국제포럼은 '아시아.태평양 해운물류 산업의 경쟁과 협력'이란 대주제로 해외 해운항만전문가 20개국 50여명을 비롯해 국내 항만종사자 등 모두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9일 포럼 첫날 오전에는 '세계 해운물류산업의 경영환경과 발전추이'란 주제로 열리고, 오후에는 '세계 주요 해운항만 관련업계의 경쟁과 협력관계'란 주제로 다양한 활성화 방안이 제시된다.

둘째날인 20일 오전에는 '세계주요항만의 배후단지 개발사례로 본 광양항의 발전전략'이, 오후에는 동북아 허브항만으로서 광양항의 성장방안 모색'이란 주제의 포럼이 이어진다.

광양시 항만물류과 방기태 물류담당은 “내달 열리는 광양항 국제포럼에는 세계유수 항만전문가가 대거 광양을 방문할 예정이다”며 “해외는 물론 국내 해양관련 내로라하는 저명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연 10% 증가세에 머물고 있는 광양항 물동량 유치전략 등 다양한 정책발굴의 장이 될게 틀림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전남도와 광양시, 여수해양수산청,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해운물류학회가 주관한다.
 
입력 : 2006년 03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