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 수립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 수립
  • 이성훈
  • 승인 2015.05.26 10:06
  • 호수 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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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위험 지역, 물놀이 위험 구역 지정
광양시는 여름철 물놀이 종합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단 한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시는 올해 물놀이‘인명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유관기관, 재난안전단체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5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추진’회의를 가졌다.

이달 말까지 물놀이 안전관리 사전준비 기간으로 정하고, 사고 발생 우려지역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물놀이 위험구역을 지정ㆍ관리해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요소를 철저히 제거할 계획이다.
또한, 인명 구조함 18개소 등 물놀이 안전시설 훼손여부를 점검ㆍ정비하고 구명조끼, 구명로프, 구명환 등 물놀이 안전장비 비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간은‘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물놀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게 된다. 특히, 방학ㆍ휴가철을 맞아 계곡ㆍ물놀이장 등을 찾는 피서객이 많아 물놀이 안전사고가 집중 발생하는 시기인 7월 15일부터 8월 17일까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정종효 사회재난팀장은“물놀이 위험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과 만일의 사태 시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한 응급구조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기본적인 안전수칙을 꼭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