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활성화 유공 외국인에 명예시민증
광양항 활성화 유공 외국인에 명예시민증
  • 이수영
  • 승인 2006.10.19 21:23
  • 호수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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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시정발전 공이 큰 내·외국인
광양시는 지난 19일 제4회 광양항 국제포럼 개회식에서 광양시 발전과 광양항 활성화에 공헌한 외국인 2명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이번에 광양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대만 패시픽스타㈜ 회장 겸 대만해사대학교 임광 교수는 올해부터 광양시 관내 불우학생 10명에게 매월 장학금을 후원키로 했으며 광양항과 대만 기륭항의 자매결연 추진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일본 중소기업 다이케 카이산 호리다이수케 사장은 한·일간 국제교류, 특히 광양항에 일본기업의 투자를 적극 후원해 왔고 한국기업과 합작으로 광양시가 개발한 중마공유수면매립지에 열수축관 제조공장을 설립하기도 했다.

광양시 명예시민증은 시정발전에 공이 많은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시의회의 의결을 거쳐 수여하는 것으로 지난 95년 광양시 발족이후 지금까지 모두 4명이 명예시민이 됐다.
 
입력 : 2006년 04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