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학교 광양유치추진위원회(위원장 황재우)는 8일 오후 2시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범시민 결의대회를 열고 "해양경찰학교를 반드시 광양에서 유치하도록 시민 모두가 역량을 다 모으자"고 결의했다.
황재우 위원장은 이날 결의문을 통해 "해양경찰학교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로 50만평 부지 20년간 무상임대, 전용 부두 제공, 여수공항과 진주공항 이용 가능, 고속도로 5분 이내 접근 등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해양경찰학교 광양유치를 위한 범시민 결의대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피켓을 펼치며 유치에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 ||
이날 결의대회에는 200여명의 시민과 각 사회단체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시장, 시도의원 후보들도 대거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