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측배후부지 입주, 5개 업체 선정
동측배후부지 입주, 5개 업체 선정
  • 김양환
  • 승인 2015.06.19 21:48
  • 호수 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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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관리 6만평 중 나머지 임대 완료

동측배후부지에 광양시가 관리하고 있는 부지 2만 2000평에 입주할 기업이 선정됐다. 광양시는 입주업체를 모집한 결과 6개 업체가 신청해 심사과정을 거쳐, 이중 5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입주업체는 △비료, 분철을 취급하는 ㈜아이젠스타(대표 강기연) △선박, FRP선, 무역, 비철금속선박, 목선 및 기타선박건조수리 주식회사 다오요트(대표 서용식) △전국 버섯 재배 수입원료 유통회사인 ㈜온누리버섯 영농조합 △유리, 기계, 금속제품, 농업용 상토, 농임업제품, 석재 등을 수입하는 남해물류(대표 임기택) △LED제조 및 유통회사인 ㈜ 콤코로지스 등이다.

광양시는 그동안 배후단지 제조와 물류기능을 갖춘 업체를 유치하기 위해 잠재 입주업체와 꾸준한 상담과 방문을 통해 맞춤형 투자유치를 해 왔다.

시 관계자는“5개 업체가 입주해 가동이 되면 고용유발 효과 460명, 신규투자 280억원, 연간 6만TEU 정도의 물동량 창출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광양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업체들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이로써 동측배후부지에 광양시가 관리하고 있는 6만평 중 남아 있는 부지에 대한 계약이 체결되면 부지 임대가 완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