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촌 정용호 복날 피서지 찾은 백운 산하 계곡 녹음으로 덮인 골짜기 하늘이 보이지 않네. 계곡물에 발담궈 녹색바람 온몸 감싸 간장이 서늘하네. 속삭이는 물소리 웅덩이 채워 거울 같은 물에 온몸 담궈 더위 무색하네. 피리탕에 막걸리 한잔 천하 일미로세! 신선 놀음이 바로 여기네! 저작권자 © 광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양뉴스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