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가 김병지를 위해 큰 선물을 준비했다.
전남은 골키퍼 김병지의 K리그 통산 700경기 출장 달성을 축하하기 위해 팬들을 대상으로‘축하 편지 쓰기’이벤트를 실시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2일(수)까지며, 접수처는 전남 광양시 백운로 1641 광양축구전용구장내 전남드래곤즈 사무실로 보내면 된다.
축하 편지를 보내준 팬들 중 3명을 선정, 김병지 친필 사인이 담긴 700경기 기념 유니폼을 제공한다. 김병지는 1992년 울산을 통해 프로에 입단했다.
포항, 서울, 경남을 거쳐 전남까지 프로 생활 24년 동안 한결같은 자기관리로 K리그 최초 골키퍼 필드골 기록했다.
이밖에 153경기 연속 무교체 출장, 193경기 연속 선발 출장 등 무수히 많은 기록들을 달성했다.
김병지는 오는 7월 26일 제주와의 홈경기에서 700경기 출장 대기록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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