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직원들과 태인동민이 지난 18일 태인동 명당산단 유휴부지 8만2000m²의 공원에 심어진 해바라기밭에서 잡초제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5월에 씨앗을 뿌린 해바라기는 공원은 축구장 면적 12개 크기로 여름철 무성한 잡초로 인해 꽃밭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이에 광양제철소 제선부와 화성부 그리고 태인동주민센터 직원과 동민 등 30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 잡초를 제거했다. 송재부 태인동장은 “대규모 인원이 동원되지 않으면 표시가 나지 않는 잡초제거 작업에 포스코와 동민들이 힘을 모아 큰일을 해 줬다”며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