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맛집>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하나의 맛’
<광양맛집>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하나의 맛’
  • 최혜영 기자
  • 승인 2015.07.31 19:41
  • 호수 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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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막창·곱창 전문점 일미막창

 중마동 사랑병원 옆에서 10여 년 변함없는 맛으로 사랑받은 일미막창이 넓고 깨끗한 공간에서 손님을 맞이하고자 강남병원 뒷편으로 확장 이전했다.

 일미막창은 시중에서 쉽게 맛볼 수 있는 체인점 막창구이, 곱창전골이 아니다. 김정용, 김춘열 대표가 처음부터 손님상에 오르기까지 직접 손질하고 10여 가지 넘는 한약재와 키위, 매실 등 신선한 과일로 기본 24시간 이상 숙성시킨 곱창을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건강한 맛을 그대로 전해준다.

100% 국내산으로 돼지막창과 뽈테기살이 참숯에 통통하게 구워져 입맛을 사로잡는다.

 김정용 대표는“광양에 막창집이 흔하지 않을 때 시작해 지금까지 변하지 않는 맛으로 고객과 만나고 있다”며“지금까지 믿고 찾아주는 단골손님들이 고맙고 누가 뭐래도 막창과 곱창은 광양에선 진정한 원조임을 자부한다”고 말한다.

푸짐한 야채와 곱창이 한 가득 … 얼큰한 국물로 밥한공기 뚝딱-곱창전골

 일미막창은 100% 국내산 돼지의 막창과 곱창을 사용하한다. 밑반찬과 양념은 신선한 야채와 천연조미료로 김춘열 안주인의 손맛이 그대로 전해져 맛깔스럽다.

무더운 여름 한가득 얼음과 함께 시원함을 더해주는 소주

담백하고 쫄깃쫄깃~ 씹을수록 고소함이 더해져 술안주로도 사랑받는 일미막창은 보기만 해도 군침 돌고 먹고 나면 자꾸자꾸 손이 가게 만든다. 또한 일미막창만의 특제소스로 만든 간장소스에 곱이 잔뜩 든 고소한 막창을 찍어 콩나물과 함께 깻잎장아찌에 싸먹으면 매콤새콤달콤함이 입 안 가득 향연을 벌린다.

김정용·김춘열 대표

부부의 정성이 그대로, 한번 맛보면 다시 찾게 되는 일미막창.‘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했던가! 세월이 가도 꾸준히 사랑받는 맛을 느끼고 싶다면 더위도 이기고 몸도 챙기는 일미막창집을 적극 추천한다.
 
주소 : 광양시 길호2길 13(중동)
문의 : 792-8892, 010-7171-6080
영업시간 : 오후 5시~밤 12시까지
                  (매주 둘째 일요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