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장관기 우승 … 올해 우승 3회, 소년체전 동매달
광양서초등학교 정구부가 제4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초등학교 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서초 정구부는 지난 18일~21일 충북 옥천에서 열린 대회에서 단체전 3조 대항전 예선리그와 결선토너먼트까지 모두 2대0 완승을 거두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우승한 서초는 최우수 선수상 방주영, 김가현, 최우수지도자상 김민서 코치가 차지했다. 하지만 개인전에서 체력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3위와 5위를 차지해 아쉬움을 남겼다.
서초 정구부는 올해 전국유소년정구대회 단체전 우승, 회장기 전국정구대회 단체전 준우승,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초등학교 정구대회 단체전 우승, 동아일보기 전국정구대회 단체전 3위, 전국소년체전 동메달을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전국 최강을 자랑하고 있다.
정경인 교장은“훈련하기에 매우 열악한 정구장 시설이지만 선수들이 무더위와 싸워가며 훈련한 결과”라며“이상국 감독과 김민서 코치의 열정으로 우승을 차지해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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