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정성,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 되었으면”
“작은 정성,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 되었으면”
  • 이성훈
  • 승인 2015.08.28 22:12
  • 호수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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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양농협 하나로마트 개점 10주년 기념 성금 기탁

 동광양농협(조합장 이인호) 하나로마트는 개점 10주년을 맞이해 지난 28일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문승표)에 성금 463만3500원과 쌀 20kg 53포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성금 중 123만3500원은 지난 5월 25일 동광양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열린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이다. 하나로마트는 340만원을 별도로 마련했는데 성금은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해 100만원, 지역아동센터 8곳에 각 30만원씩 전달된다.

 이인호 조합장은“작지만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주민들이 동광양농협 하나로마트에 주신 사랑을 이렇게 전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문승표 이사장은“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동광양농협 조합원들과 이인호 조합장께 감사드린다”며“전달받은 성금과 쌀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동광양농협 하나로마트는 지난 7년간 복지재단과 함께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해 왔다.

 2009년, 2012년, 2013년에는 310만원 상당의 아나바다 장터수익금을 기부했으며 매년 1004라면 지원으로 4016박스 등 이번까지 총 8300만원 상당의 후원금품으로 지역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