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환경운동연합, 초•중학교 찾아가는 에너지교실
광양환경운동연합, 초•중학교 찾아가는 에너지교실
  • 김보라
  • 승인 2015.09.18 20:34
  • 호수 6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양환경운동연합(상임의장 김재신)이 지난 1일부터 24일까지 초중등생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에너지 저감 실천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도교육청에서 지원하는 환경교육은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광양중 등 신청학교를 대상으로 2시간씩 체험학습별 교육을 진행한다.

  온실가스와 산업쓰레기를 양산하는 화력발전소의 폐해를 소개하고 에너지저감운동에 동참하며 신재생에너지의 장점 등을 소개하는 순서로 교육계획을 수립한다. 교육팀을 이끌고 있는 백양국 사무국장은“방학 때마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면서“함께 하지 못하는 학교는 도교육청을 통해 신청을 받아 별도 출장교육을 시행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광양환경련은 우리지역 외에도 신안 섬 지역까지 출장교육을 하고 있어, 전남도 전역을 대상으로 환경운동을 하는 광역단체로 변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