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출신 가수 김재실 씨, 홍보대사 위촉
광양 출신 가수 김재실 씨, 홍보대사 위촉
  • 이성훈
  • 승인 2015.10.02 20:33
  • 호수 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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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관련 노래로 시 홍보, 봉사ㆍ재능기부 앞장

광양시는 태인동 출신 가수 김재실(남, 61세)씨를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시는 지난 달 30일 시장 접견실에서 김재실 씨, 정현복 시장, 김휘석 광양문화원장, 최윤호 행정동우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가졌다.
 
문화관광분야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재실 씨는 1971년 하동 KBS라디오 경연프로그램을 통해 가수로 데뷔한 후 ‘구봉산 봉수대’, ‘백운산아’, ‘나는 광양으로’, ‘이순신대교’ 등의 노래를 발표해 고향인 광양시를 홍보해 왔다. 또 광양숯불구이축제, 광양매화축제, 광양문화원 행사, 광양시 향우회 체육대회 등 각 종 지역의 행사에서 노래를 통한 재능기부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 씨는 “내 고향 광양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다”며 “열과 성을 다해 시 홍보활동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최근 지난 2009년부터 광양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11명에 대해 홍보 활동 실적 등을 반영해 6명은 연임하고 5명은 해촉했다. 연임 된 홍보대사는 방희석 중앙대 교수, 김재호 전 국회의원, 강석태 (사)광양국제문화교육회장, 축구선수 이종호(전남드래곤즈), 지동원(독일 아우크스부르크), 김 희 광양제철소 혁신지원그룹리더 이다. 새롭게 위촉된 김재실 씨와 연임된 홍보대사 6명은 2017년 9월 30일까지 각 분야에서 광양시를 홍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