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에 대한 열정, 긍정적인 삶이 좋은 성적으로 나와”
“골프에 대한 열정, 긍정적인 삶이 좋은 성적으로 나와”
  • 이성훈
  • 승인 2015.10.12 09:47
  • 호수 6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종선 광양시골프협회장, 제5회 승주CC배 전국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우승

박종선 광양시골프협회장이 지난 6~7일 승주CC에서 열린 제5회 승주CC배 전국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국 아마추어 최강자 15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개인전 스트로크 방식으로 열렸으며 박종선 회장은 첫날 71타, 둘째 날 70타를 기록해 영광의 우승을 안았다.

박 회장은“전국에서 내로라하는 골프 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우승을 차지해 정말 기쁘다”며“광양시 골프 위상을 드높인 것 같아 회원들과 이 영광을 함께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회장은 그동안 이 대회에 꾸준히 참가했으나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회장은 2009년 승주 컨트리클럽 챔피언 선발대회에서 광양사람으로는 최초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또한 도민체육대회에도 출전해 우승을 차지하는 등 막강한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는“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골프에 대한 열정이 남달라 좋은 성적이 나오는 것 같다”며“이틀 동안 열전을 펼쳐주신 다른 선수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오는 11월 11일(수) 제9회 광양시골프협회장배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준비하느라 숨쉴 틈 없이 바쁘게 생활하고 있다는 박 회장은 “대회에 우리 지역 골프 동호인들이 많이 참가해 골프를 통해 우정도 나누고 푸짐한 상품도 받아갔으면 한다”고 적극 권했다. 박 회장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받은 아이언세트를 이번 아마추어 골프대회에 기증할 계획이다.

박종선 회장은“앞으로도 각종 대회에 나가면 좋은 성적을 거둬 광양을 널리 알리고 싶다”며“이번 대회 우승으로 더욱더 자신감 있게 골프를 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을 맺었다.